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는 재건축 규제 완화가 예고되고, 한미 통화 스와프 협정 체결로 주가가 사상 최대로 폭등한 지난달 30일 이후 매매 호가가 한꺼번에 5천만 원 상승했습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지난주 후반부터 2~3가구가 팔리고 가격도 5천만 원 가량 상승했고, 강남구 개포동 주공 저층 재건축 단지도 매물이 줄어들고 매수 예정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발표할 재건축 규제 완화 강도에 따라 그동안 하락세를 보여왔던 재건축 가격은 물론 일반 아파트값까지 상승세를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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