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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왼쪽)과 가송재단 이사장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오른쪽)이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제정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부채표 가송재단] |
가송재단과 약학회는 10년 이상 약학 발전에 기여한 대한약학회 회원을 매년 선정해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첫 시상식은 올해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윤도준 가송재단 이사장은 "이번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국내 약학 발전의 기반 조성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연구자를 위한 상"이며 "이를 통해 약학 연구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송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약학회의 '윤광열 약학상'에 이어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추가로 후원하게 됐다. 대한의학회, 대한치과의사협회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약학, 의학, 치의학의 협력을 지향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지난 2008년 4월 설립되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윤광열 약학상 외에도 윤광열 의학상(2009년 대한의학회 공동제정) 및 의학공헌상,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201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을 제정하여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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