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학대학생연합 방한단, 한미약품 팔탄스마트플랜트 견학

↑ 한미약품의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견학한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소속 약대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등 13개국의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소속 약대생들이 지난 9일 회사의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견학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은 세계 공중 보건환경과 약학 교육 개발을 목표로 80여개국가의 35만여명 약대생들이 가입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기도 하다.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한 국제약학대학생연합 회원들은 이번에 '한국 제약산업과 기관'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방문해 대학병원, 지역 약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도 견학했다.
한미약품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한 약대생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의약품 공정 과정, RFID를 활용한 물류·배송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전무는 "팔탄 스마트플랜트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은 물론,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통해 글로벌 한미를 실현하는 전진기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약품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전세계 약대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팔탄 스마트플랜트는 연면적 3만6492㎡의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 시설로 지난 2017년 완공됐다. 연간 60억정의 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