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르 메르디앙 서울] |
호텔을 대표하는 패키지인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는 시즌에 따라 다채롭게 변신하는 호텔 라운지 곳곳을 여행하듯 즐기며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호텔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이국적 정취를 느끼는 대표적인 휴양지인 이탈리아 해변가에서 모티브를 얻어 '가까운 곳에서의 일탈'을 주제로 삼았다"며 "비치 파크(Beach Park), 비치 풀&바(Beach Pool & Bar) 및 패밀리 비치 라운지(Beach Lounge) 등 전에 없던 도심 속 해변 무드를 연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 여름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공간은 도심 한가운데서 만나는 '비치 파크'와 '비치 풀&바' 다. 비치 파크의 경우 반짝이는 햇살 아래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선베드, 파라솔 그리고 태닝 매트까지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해변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한여름 입맛을 돋울 바비큐 플래터, 트로피컬 프룻 볼, 블루 코코넛 스무디 등의 보기만 해도 여름 휴가지의 무드가 한껏 느껴지는 메뉴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커플 패키지 이용 고객은 '비치 풀&바'가 마련된 도심 속 실내 수영장에서 넓은 대형 통유리창을 통해 강남의 도심 야경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문을 열고 나가면 태닝을 위한 베드로 채워진 루프탑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구조가 눈길을 끈다.
특히 서핑 모티프가 가미된 경쾌한 무드의 그래피티로 수영장 벽면을 채워 이국적인 서핑 스팟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다.
해당 패키지에는 식사를 위해 호텔 밖에 나가지 않고도 점심부터 저녁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르 메르디앙의 명소, 클럽 라운지 이용 혜택을 비롯해 뷔페 셰프 팔레트에서의 조식, 존 버거맨 전시 관람권 등도 포함된다.
패밀리 패키지 역시 강남 도심 한복판 호텔 루프탑 내 마련된 영유아 전용 물놀이 공간 '키즈 워터풀'과 널찍한 연회장 공간에 위치한 어린이 플레이 그라운드 '키즈 플레이'로 호캉스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게 한다. 희망 고객에 한해 베이비 시터 서비스도
르 메르디앙 서머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가격은 커플의 경우 35만원부터, 패밀리의 경우 37만원부터다(주중 클래식 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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