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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에 대한 NH투자증권의 목표가와 실제 주가 추이.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는 전날 석유화학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모두 8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시 롯데케미칼 4공장 부지 내에 BPA와 C4 유분을 새산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1632억원을 납입하고 지분 51%를 갖는다.
황유식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정유사의 석유화학 산업 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유사와 합작함으로써 원재료를 안정적이고 낮은 가격에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정유와 석유화학 기업 사이의 사업 영역을 구분함으
이미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4년 현대오일뱅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정유 기업의 다운스트림 진출을 제한하는 동시에 원재료를 장기적으로 저가에 공급받을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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