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이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폭염도시'로 알려진 대구를 기후환경변화 모범도시로 육성하고 쿨산업을 신성장 동력을 삼기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 행정안전부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폭염과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가진 100여개의 관련기업이 참가해 시스템과 기자재, 기술을 홍보한다.
삼화페인트는 올해 출시한 수용성 차열페인트 스피쿨 아쿠아를 비롯한 스피쿨 시리즈, 삼화페인트공업의 내화도료 브랜드인 '플레임체크'와 방염도료, 난연도료 제품군, 라돈가스를 차폐하는 인플러스 라돈가드 등을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옥상과 외벽 등 건물 외부에 차열페인트를 바르면 여름철 태양열 흡수를 차단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따라서 냉방비용도 20% 가량 절감시켜준다"며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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