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창업주 전중윤 명예회장 5주기 맞아 라면 기부

↑ 삼양식품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서울문화재단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5주기 및 탄생 100주년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9월까지 전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라면 1만 박스를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지난 9일 첫 기부처인 서울문화재단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 라면을 기부할 예정이다. 각 단체에 기부된 라면은 해당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창업 초기부터 사회공헌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창업주의 뜻을 기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창업주의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