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금리 0.75%P 인하…"은행채 매입"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사상최대 폭인 0.75%포인트를 전격 인하했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은행채를 5조에서 10조 가량 사들이겠다고 밝혔고 추가 금리인하도 시사했습니다.

▶ 코스피 막판 상승…환율 불안 지속
코스피 지수는 한국은행의 대폭적인 금리 인하 소식에도 장중 900포인트가 무너지기도 했지만 장 막판 연기금의 매수세로 상승 반전했습니다. 외환시장은 불안한 모습을 지속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0년 5개월 만의 최고치인 1,422원에 마감했습니다.

▶ 이 대통령 "경제위기 극복할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지금의 위기는 10년 전 외환위기와 다르며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해 흑자도산을 막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여당, '강만수팀 교체' 놓고 내분
강만수 경제팀의 경질을 놓고 한나라당이 들끓고 있습니다. 야당의 교체 요구에 겉으로는 '불가'를 외치지만, 내부적으로는 '더이상은 안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버블세븐' 아파트값 5년 전 수준
집값 폭등의 진원지로 꼽혔던 서울 강남과 분당 등 소위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값이 5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분당 아파트값 총액은 5조 원 이상 하락했습니다.

▶ '쌀 직불금' 자진신고 마감
'쌀 직불금'을 받은 공무원과 가족에 대한 자진신고가 오늘(27일) 마무리됐습니다.
정부는 이들이 과연 부당하게 타냈는지 여부 등을 가려내기 위한 확인조사에 들어갔습니다.

▶ 한상대회 내일 개막…"경제 돌파구 마련"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동포 기업인들의 축제인 제7회 세계한상대회가 내일 개막합니다. 한상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700만원 투자로 1천700만원 수령
서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매월 20만원씩 3년간 720만원을 저축하면 천700여만원을 원리금으로 받을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이 도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