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11번가] |
SK페이는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11페이와 3만5000곳의 오프라인 가맹점을 둔 T페이를 통합했다.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토스 송금결제 ▲휴대전화 결제 등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고, 결제 비밀번호로 기존 11페이와 T페이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가맹점은 최초 이용 시 로그인을 통해 SK페이와 서비스 연동을 하면 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SK페이 앱을 내려 받아 로그인 하면 등록한 휴대전화 결제를 선택해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는 오는 4일부터 할 수 있다. 11번가, 원스토어, 헬로네이처, CJ오쇼핑, H패션몰, 우체국쇼핑 등 약 30곳의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웹기반으로 추가적인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편의점과 베이커리 등 약 3만1000개 가맹점과 약 3500개 T월드 대리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T맵 택시와 T맵 주차 등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도 SK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SK페이로 11번가에서 결제 시 최대 2%의 SK 페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제휴할인과 적립 포인트(T멤버십, OK캐쉬백, 엘포인트 등)와의 복합결제도 할 수 있다.
11번가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음원서비스 플로(Flo) 등 SK ICT 패밀리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로 사용처를
박주영 11번가 제휴시너지그룹장은 "통합된 SK페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더 나은 결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SK ICT 패밀리사의 협력으로 실용적인 서비스를 계속 추가하면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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