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협력사 동반성장 협의체 출범

↑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다섯째)와 참가자들이 준법을 다짐하는 문구가 적인 메모지를 준법나무에 매단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가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과 상호협력을 추구하는 협의체를 출범했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27일 창원 1사업장에서 주요 협력업체와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행사에서 협력사와 중장기 사업 전망을 공유하고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준법나무 열매달기' 행사를 통해 준법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우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시상하고 향후 구매정책 및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성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동반성장 협의체는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정신의 일환으로 출범했다"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협력과 지원, 성장과 이익의 과실을 함께 창출하고 이를 함께 나누는 실질적인 협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1월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가 통합돼 새롭게 출범했다. 2025년 매출 4조원을 목표로 화력, 기동, 대공, 무인화체계 분야의 다양한 무기체계를 생산하고 있다.
[전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