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에 대한 삼성증권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삼성증권] |
LG화학은 2분기 35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예상했다. 증권시장 전망치 평균(컨센서스)보다 20% 가량 낮은 추정치다.
조현렬 연구원은 "지난 5월 이후 중국의 수요 위축 심화에 따른 스프레드(수익성 지표) 부진 및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까지의 일회성 비용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정기보수·트러블로 인한 기회손실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이어 "3분기부터 자동차 배터리의 흑자전환이 예상되기에 이익의 질이 개선되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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