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IB, 국내 보유 빌딩도 판다

외환위기 이후 국내 빌딩시장을 장악했던 외국계 투자자들이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빌딩을 잇달아 매물로 내놓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GE캐피탈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등이 보유 빌딩 매각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투자은행과 펀드들이 최근 주식시장에서 대거 자금을 빼내간 데 이어 상업용 빌딩까지 매물로 내놓고 있는 것은 금융위기로 인한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아시아 자산을 현금화하는 차원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