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는 스타트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을 프랑스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인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향후 대전 테크노파크는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첨단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과 성장 지원,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벤처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 파크 사업에도 프랑스의 창업 공간인 스테이션 F의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노하우와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 도입해 나가기로 했다. 파리에 본사를 둔 엑셀러레이터인 크리에이티브 밸리는 프랑스 내 5개의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약 200여개의
최수만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 될 것"이라며 "향후 전국 테크노파크들과 유기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핵심 허브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찬동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