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롱 드 서초에서 한 직원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
LG전자는 살롱문화를 도입해 연구원들이 소속이나 직급에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나누고 문화활동을 즐기는 등 업무공간에서 탈피해 자유로운 소통을 즐기며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살롱은 음악·미술·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사교모임 장소를 뜻한다.
LG전자는 광장(廣場)을 모티브로 '살롱 드 서초'를 열린 공간으로 꾸몄다. 계단형 좌석 등 다양한 형태의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하고 대형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도 설치했다. 임직원들은 이곳에서 자발적으로 LG 테드(TED;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문화공연,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LG전자는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 서관 33층에 '다락(多樂)'이라는 소통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은 LG전자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경영진과의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소규모 행사, 동아리 활동, 재능기부 수업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임직원들은 다락에 전시된 LG 오브제, LG 시그니처, LG V50씽큐, 휴대용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새로운 공간을 도입하는 것과 더불어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해 오고 있다.
선행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인 CTO부문은 '아이디어 발전소'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이 집단
한편 LG전자는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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