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본사를 둔 한성항공이 경영난 끝에 오늘(18일)부터 운항 중단에 들어갔지만, 고객들의 예약금 환급 요구 등 별다른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한성항공은 청주공항 내 자사 탑승권 발권 부스에 공고문을 내걸어 유가와 환율 폭등,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자금난이 가중돼 오늘(18일)부터 운항을 일시
한성항공이 애초 청주-제주, 김포-제주 전 노선의 운항중단을 예고하면서 환불이나 대체 항공사 알선 등에 대해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않아 항공권 예매자들의 항의가 우려됐지만 별다른 소동은 없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