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업체 수가 늘고 신설법인 수는 줄어들면서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이 2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전국 어음 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전국 부도업체 수는 203개로 지난달의 178개보다 25개가 늘었습니다.
신설법인 수를 부도법인 수로 나눠 계산하는 배율은 26.2로, 전월의 30.4에 비해 4.2포인트 떨어져, 지난 2006년 8월 26.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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