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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홈플러스 제공] |
1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임 사장은 최근 사내게시판에 자필로 작성한 A4 용지 4매가량의 손편지를 게시했다.
편지를 통해 불황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반전시키기 위해 편지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사장은 경쟁이 심화하는 유통업계 경쟁에 대해서 "전통 유통사업자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위기이며, 격한 경쟁 속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시기"이며 "초가성비와 편의를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시장경쟁이 치열해지고 경쟁자 수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임 사장은 "격한 경쟁 속에서도 우리의 노력을 통해 다시 새로운 유통의 강자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는 우수한 유통역량을 최대한 살려낼 것이고, 누구보다도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 일을 달성하기 위해 전 조직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 사장은 이런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강점을 융합한 '홈플러스 스페셜' 확대 ▲복합 쇼핑몰의
[디지털뉴스국 이영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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