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현지 시각으로 6월 15~18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개최된 '유럽인간유전학회(ESHG)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알리고 커뮤니케이션에 나섰다. 1967년부터 매년 유럽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ESHG 학술대회'는 유전체 분야 세계 3대 행사로 올해도 200여 개의 기업과 30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테라젠이텍스는 행사장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을 방문한 기업 및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력과 신규 서비스 등을 알렸다. 더불어 최신 유전체 분석 장비인 '노바식(NovaSeq6000)'을 활용할 수 있는 전장 유전체 및 엑솜(Exome), RNA 시퀀싱 분야 영업 활동도 벌였다.
특히 북유럽 국가들의 경우 최근 정부 주도로 대규모 자국민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등 전 세계에서 유전자 관련 연구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터라 이번 학술대회에서 테라젠이텍스애 쏠리는 관심이 더욱 크다.
이에 대해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그간 유럽 연구자들이 우리의 유전체 해독 및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분석 및 진단,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 인간 게놈지도를 규명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정밀의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서정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