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에는 현재의 유통업계 불황에 대한 자신의 평가와 반성,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유통시장 전반에 퍼져 있는 불황에 대한 업계의 부정적인 시선을 반전시키고, 홈플러스의 현실과 비전을 제시해 직원들을 다독이고 다시 한번 힘을 내기 위한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임 사장은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왔던 과제’들이 홈플러스를 ‘차세대 유통의 지평으로 옮겨놓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새로운 비전 실행의 과정에 지치지 말고 모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