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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오쇼핑 소형 냉방가선 판매 방송. [사진 제공=CJ ENM] |
CJ ENM 오쇼핑부문은 6월 냉방 가전 편성 시간을 전년 동기 대비 36%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소형 냉방가전인 에어서큘레이터는 론칭 시기를 전년 대비 2주 앞당겼으며, 편성 시간도 25% 늘렸다. 덕분에 이달 1~11일 냉방가전 주문금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40% 급증했다.
일반적으로 소형 냉방가전은 7~8월에 가장 많이 팔리지만 올해는 5월부터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형 냉방가전은 좁은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데다 에어컨이나 제습기, 공기청정기와 함께 사용하면 전기세를 절감하면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어 1인 가구 뿐 아니라 다가구 가정에서도 인기를 얻는 추세다. 앞서 오쇼핑부문이 지난달 보국전자와 함께 선보인 에어서큘레이터와 DC팬 브랜드 '제로닷'은 론칭 한 달만에 1만1000대 이상 판매됐다.
이에 오쇼핑부문은 오는 21일 '보국 제로닷 무빙 에어컨'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실외기가 내장돼 있어 따로 실외기 설치 및 배관 연결을 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해 주변 온도에 따라 풍속이 자동으로 설정되며, 수면풍 기능도 제공한다.
오쇼핑부문 관계자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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