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대기공간이자 휴게 공간인 1층 로비와 소아청소년과 수유실이 보다 안전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책들로 가득 찬 어린이 도서관도 새롭게 설치됐습니다.
완공식 행사에는 한국P&G 발라카 니야지 대표와 서울 보라매병원 김병관 원장,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 이번 지원 사업을 협약한 세 기관의 주요 임원이 참석했습니다.
▶ 인터뷰 : 니야지 / 한국P&G 대표
- "실제로 어린이 도서관은 이 곳이 두번째입니다. 지난해 오픈한 서울아동병원이 첫번째입니다. 앞으로도 의미있는 시설들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병원이 될 수도 있고 다른 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 인터뷰 : 김병관 / 서울 보라매병원장
- "앞으로도 기업들이 사회공헌을 하는데가 있으면 서로 연계를 해서 병원도 발전하고 시민들한테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인터뷰 : 윤보현 / 서울 신대방동
- "이렇게 예쁜 공간이 생겨서 아이와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좋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김광원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