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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페이오니아] |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위한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코리아는 최근 자사 솔루션 이용 전세계 셀러 가운데 10만을 선택해 마켓플레이스 활용, 연령, 매출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전세계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에서 한국 셀러의 판매 금액(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중국,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중국은 전년 같은 기간 비교해 매출이 22% 늘며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 일본(6위), 베트남(7위)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커머스 셀러 프로필은 전세계적으로 25~34 연령층 셀러가 50%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했다. 35~44세(27%), 45~54세(10%)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8~24세 셀러 수는 전년 같은 기간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 한국은 35~44세(41%)가 가장 높았고 25~34세(27%), 45~54세(23%) 순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셀러 성장 현황이 드러나는 셀러 매출 현황을 보면 전 세계 셀러의 37%가 2019년 1분기 1000~1만 달러 매출을 올렸다. 1만~5만 달러는 20%, 1000달러 미만은 33%를 차지했으며, 25만 달러 넘는 매출을 올린 셀러는 2%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셀러가 미국 아마존에서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운영해왔지만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전 세계 다양한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를 함께 이용하는 셀러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우용 페이오니아코리아 대표는 "이번 조사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의 높아지는 위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은 전세계 전자상거래 셀러 매출이 3위 안에 들만큼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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