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물류 컨퍼런스 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로지스타서밋2019'가 6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CLO 주최로 열린다. 'BITTER TUG OF WAR, 팽팽한 줄다리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 연결 융합시대를 맞이해 공급망물류를 재해석하고 그에 대한 통찰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최재홍 로지스타서밋 공동 조직위원장(강릉원주대 교수)은 "이번 서밋 주제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선정한 이유는 격동의 시기를 거친 물류시장이 경쟁의 성숙기에 다다랐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어 민정웅 로지스타서밋 공동 조직위원장(인하대 교수)은 "새로움과 혁신을 외치던 가운데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이제 시장의 우월적 지배자들에게 도전하기 시작했다. 그 치열한 전장에 뛰어든 이들이 무엇을 상상하고, 또 준비하고 있는지 직접 보고 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지스타서밋2019는 서밋, IR, 로지스타 등 모두 3 가지 파트으로 구성된다.
서밋 스테이지(SUMMIT STAGE)는 가장 치열하게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물류 생태계를 조망하기 위해 학계, 국내외 기업, 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가 모여 강연하는 자리다. 티몬 유한익 이사회의장, 무신사 심준섭 이사, 카카오모빌리티 이동규 실장,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CJ대한통운 정태영 부사장, LG CNS 이말술 상무, ㈜한진 김현우 상무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IR 스테이지(IR STAGE)는 떠오르는 신흥 스타트업을 위한 피칭 무대로, 롯데엑셀러레이터와 KDB 넥스트라운드가 공동주관한다. 물류, 유통, 플랫폼, IT, 모빌리티 등의 주제를 포괄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 팀들이 투자그룹(VC, 엔젤, 엑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사업모델에 대한 심사를 받는다.
로지스타 스테이지(LOGISTAR STAGE)는 플랫폼, 기술, 컨설팅 등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물
로지스타서밋2019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티켓 구매는 로지스타서밋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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