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이날부터 8월 18일까지 열리는 LCK 서머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LCK 중계부터는 국내 최다인 12개 시점으로 경기를 동시 시청할 수 있는 '5GX멀티뷰' 서비스, 중계 화면을 화질 저하 없이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핀치 줌(Pinch Zoom)' 기능이 적용된다.
'5GX 멀티뷰'는 전체 화면 외에도 선수 10명의 게임 화면과 미니맵을 동시에 생중계한다. 시청자들은 12개 화면을 동시에 관람하거나 세계 최고 인기 플레이어인 SKT T1 '페이커(이상혁)' 선수 등 프로게이머 시점에서 경기를 볼 수 있다.
'핀치 줌' 기능은 게임 캐릭터의 움직임, 각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예를 들어 중계 화면 하단에 표기되는 캐릭터 레벨, 게임 성적, 미니맵 등 TV·모니터 대비 모바일에서 잘 보이지 않는 정보를 4배까지 확대해 시청할 수 있다.
5GX 멀티뷰으로 e스포츠를 시청하고 싶다면 '옥수수'의 e스포츠 중계 채널 하단의 멀티뷰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은 5G, LTE로 모두 가능하다. 멀티뷰는 고화질(풀HD) 스트리밍보다 4배 높은 전송 속도를 요구하
양맹석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그룹장은 "직접 하는 게임만큼 '보는 게임'이 1020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향후 AR·VR를 접목한 신규 e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