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오 명동점. [사진 제공=이랜드] |
이랜드월드는 지난해 전 브랜드 플라스틱 비닐봉투 제작 및 사용을 중지하고, 올해 초부터 대표 8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종이봉투로 전환했다.
유해물질 저감 공정인 'ECO DOWN'과 염색과정에서 오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천연 염색 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했다. 리얼 라쿤퍼 장식도 모두 에코퍼로 교체하고 친환경 단체와 함께 '멸종동물보호 기부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생산지에서 출고되는 상품에 옷걸이를 없애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였다"며 "매장 내 인테리어 조명도 절약 LED 조명으로 모두 교체했다"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은 킴스클럽 내 에코마트를 통해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식물성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주방
이랜드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을 다른 계열사까지 확대해 환경 보호에 적극 앞장 서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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