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롯데쇼핑] |
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6~9일 전 점에서 '썸머 쇼핑 페스티벌'을 진행해 여름철 필수 가전인 선풍기부터 에어컨, 휴가 패션 상품까지 싸게 판다.
대표적으로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의 '테이블팬 DC 선풍기(XQS-C820)'를 정상가 대비 35% 할인된 13만9000원에,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AF17RX771BFR)'은 롯데카드 결제 시 297만5800원에 선착순 판매하며, 나이키 '탄준 샌들'은 본점, 잠실점 등 5개점에서 정상가 대비 20% 가량 할인된 4만7200원에 선보인다.
또 롯데백화점은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6월 6일 현충일의 의미를 기리는 행사도 준비했다. 이날 백화점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증정한다. 해당 배지는 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직원들의 휴식과 여가를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많은 기업에서는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한 연차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 현충일을 앞두고 '인크루트', '알바콜'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0%가 '재직 중인 기업에서 6월 7일 연차 사용을 권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에서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나들이 계획을 세운 소비자들을 위해 5일부터 12일까지 '황금연휴 특별전'을 진행한다.
우선 롯데마트는 나들이에 필요한 구이용 상품들을 준비해 '미국산 소고기'를 엘포인트(L.POINT) 고객에 한해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해 '프라임 척아이룰(100g/냉장/미국산)'을 1600원에, '초이스 부채살(100g/냉장/미국산)'을 1450원에 선보이며, '흰다리새우(1마리, 페루산)/블랙타이거새우(1마리, 말레이시아산)'를 각 240원, 125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의 경우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친데이'를 진행해 다양한 먹거리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당 기간 동안 '한우 국거리/불고기(각100g)', '한돈 삼겹살/목심(각100g)'을 특정카드(롯데/KB국민/신한/농협카드)로 결제 시 각 2990원, 1790원에, '수박(7kg미만)'을 1만1900원에, '팔도 비빔면(5입)'을 299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롭스에서는 6월 6일에 '단 하루 특가 이벤트'를 진행해 아벤느·유리아쥬·라로슈포제·비쉬·눅스·유세린 등
이진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연차 하루만 내면 현충일부터 주말까지 4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된다"며 "이러한 황금연휴 기간에 나들이를 떠나거나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롯데쇼핑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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