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008년 이후 10여 년간의 서울 광화문 생활을 정리하고 을지로4가에 있는 '을지트윈타워'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중구에 속한 '을지트윈타워'는 연면적 146,000제곱미터 넓이의 지하 8층, 지상 20층 오피스 건물로 지하철 을지로4가역 2개 노선과 지하로 연결됩니다.
대우건설은 신사옥 12층을 미팅룸 등으로 조성해 직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최대한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는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준비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형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담화문에서 "새로운 을지로 시대를 맞이해 중장기 전략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핵심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