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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오른쪽)와 카몰로바 딜퓨자 C.M.S. 이사(왼쪽)가 MINE의 수출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보제약] |
MINE은 X선 발생 효율을 높이고 촬영시간을 단축해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되는 방사선량을 기존 엑스레이의 40분의 1까지 줄인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 시스템이다. 일반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하는 0.1mSv(밀리시버트)의 피폭량을 0.0027mSv까지 줄이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안광진 경보제약 전무는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기인 MINE은 의료용 방사선 기기 사용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을 교두보로
토리보브 무로존 C.M.S. 대표도 "MINE이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의료환경과 국가보건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보제약과 사업협력을 강화해 의약품 수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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