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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 4차산업혁명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민갑룡 경찰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1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 확립을 위해 이바지한 이들에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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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을 위해 자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희생자가 지금의 절반 수준을 이룰 수 있도록 국가와 국민 모두 한마음이 되어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써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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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로 39회를 맞은 한마음대회는 ‘행복한 교통질서, 존중과 배려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려한 볼거리와 공연 등이 재미를 더했습니다.
자율주행차 시대의 도래를 기념한 라이브 VR 드로잉 공연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에 대한 공감 무대를 연출했다. 이어서 도봉구립 어린이 합창단의 교통안전 메시지 공연과 교통사고 줄이기를 약속하는 다짐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도로교통공단은 지부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열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전국의 10~3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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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