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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아울렛광교점에 입점한 롯데탑스 전경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
롯데 탑스는 명품 의류와 잡화 등을 해외 직소싱을 통해 아웃렛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롯데백화점의 명품 편집매장이다.
건대 스타시티점에 들어서는 탑스는 오프라인 판매 상품 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의 탑스 전문관에 입점한 5000여개 온라인 전용 상품과 해외 직구 상품을 태블릿 PC로 검색하고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온·오프라인 융합 매장에선 온라인 전용 상품과 해외 직구 상품을 매장 내 '터치패널'과 '태블릿'로 검색하고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구매 가능하다"며 "온라인 전용으로만 판매되던 다양한 한정판 상품의 샘플도 직접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이 이번에 온·오프라인 융합 매장을 연 것은 해외 직구로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만, 온라인 구매 특성상 실물 제품을 보지 못하고 사는 아쉬움이 큰 소비자들을 고려한 것이다. 또 최근에는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보고 가격을 비교한 뒤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의 발길을 잡겠다는 취지다.
롯데백화점은 탑스 미디어존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 탑스 매장을 통해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특가상품으로는 '모스키노 로고파우치'를 25만9000원에, '입생로랑 쉴피드 체인백'을 219만9000원에, '톰브라운 삼성클러치'를 99만9000원에 선보이며, 한정판 상품으로는 '슈프림 디렉터스 의자'를 79만9000원에, '발렌티노 하이탑 스니커즈'를 85만9000원에 판매한다.
현종혁 롯데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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