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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강남 지역 최초의 글로벌 체인호텔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2010년 G20 정상회의,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가적인 이벤트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인터컨티넨탈은 30년을 기념해 오는 6월부터 에코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 터키항공 등 분야별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결혼 30주년을 의미하는 진주혼에서 영감을 받아 리마인드 웨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플리츠마마는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 16개로 가방을 만드는 에코 패션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에서는 처음으로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에코백을 만들어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고객 감사용 상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는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 서비스를 포함한 30주년 특별 패키지도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스탠다드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클럽 프리미어' 객실 1박을 포함해 프라이빗 체크인·아웃 서비스, 클럽 라운지 전용 조식과 애프터눈 티, 칵테일 아워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30만원 특가로, 9월까지 매월 30객실 한정으로 판매된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로 책정된다.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1명에게는 세계 최다 국가에 취항하는 터키항공의 유럽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 2인 항공권이 증정된다. 자사 로열티 프로그램 '마일스앤스마일스(Miles&Smiles)’ 런칭 30주년을 맞아 터키항공이 인터컨티넨탈과 협업을 진행함에 따른 혜택이다. 인터컨티넨탈 관계자는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는 기내에서 전담 셰프가 직접 조리와 서빙을 하는 등 유럽 최고 수준의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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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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