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만 45~64세, 중장년층 10명 중 4명은 결혼 안 한 성인 자녀도 부양하고 자신의 노부모도 부양하는 '이중부양' 부담을 지고 있다고 합니다.
위로는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밑으로는 결혼이 늦어지거나 안하는 영향이겠죠.
이들이 미혼 성인 자녀나 노부모에게 지원한 현금은 월평균 115만 원으로 전체 가계 소득의 1/5에 달했습니다.
물론 준 만큼 받으려는 건 아니지만 중장년층이 받은 현금은 18만 원 수준이었고요.
자식된 도리, 부모된 도리하는 건 좋은데 정작 본인들 노후 대비가 안 되는게 가장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