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경영활동에 본격 나선다.
공단은 27일 대전 본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고 차별없는 공정 사회구현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경영헌장 제정을 통해 공단의 인권경영 행동규범 및 가치판단의 기준을 만들고, 임직원들의 인권경영 이행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조봉환 이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관장의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표명과 직원대표의 인권경영헌장 낭독,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이 이어졌다.
조봉환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인식 개선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단이 인권친화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권침해 점검과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의 인권경영헌장은 지난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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