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오른쪽)와 조석환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 대표(왼쪽)가 지난 24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덱시안 MeD 크림' 판매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GC녹십자웰빙] |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웰빙은 전국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덱시안 MeD 크림 판매에 나선다. 기존에 판매되던 소아과·피부과와 더불어 다양한 진료 분야로 덱시안 MeD 크림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덱시안 MeD 크림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수입 인증을 받은 2등급 의료기기로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됐다. 일반 화장품 크림과 달리 물리적 보호막 효과가 있어 화장품만으로 케어하기 힘든 건조 등으로 손상된 부위를 보호해 줄 수 있다. 하이드록시데센산, 시어버터, 글리세린 등 피부 보습·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조 등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해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스테로이드와 향료, 실리콘 등이 첨가되지 않아 피부 장벽이 손상돼 극도로 민감한 환부에 직접 바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제품 도입에 대해 지난해 독일 영유아 전용 화장품 '보비니'에 이은 코스메틱 사업 역량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피에르파브르 그룹은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제약회사로, 지난 1965년에 세계 최초로 피부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합친 '더모코스메틱'이라는 개념을 정립해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한국에서 아벤느, 듀크레이, 아더마, 르네 휘테르, 클로란 총 5개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최지원 GC녹십자웰빙 브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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