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삼성SDS 정삼용 상무, 박성태 부사장, 홍원표 사장(대표이사), CMC 응우웬 쭝 찡 회장(대표이사), 호앙 응옥 훔 부회장, 호 타잉 뚱 사장. [사진제공 = 삼성SDS] |
삼성SDS와 CMC는 지난해 6월 스마트팩토리 및 사이버 보안 분야 공동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투자로 더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CMC는 임직원 약 3000명의 베트남 IT서비스 기업으로 시스템 통합(SI),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 및 IT인프라 운영 등이 주요 사업이다.
CMC는 이번 투자로 2023년까지 매출 10억달러 달성 경영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SDS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IoT 등 첨단 IT기술을 CMC의 현지 영업망 및 인지도와 결합해 최근 신흥 제조 강국으로 떠오른 베트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등 여러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아가 삼성SDS는 CMC의 우수한 기술 인력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높여 동남아 등 해외 시장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이번 투자로 베트남과 동남아 사업을 함께할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며 "CMC 경영진과의 긴밀한 협력과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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