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의상을 입거나 분장을 한 약 5천명의 참가자들이 5km, 10km 코스를 달리는 이색 마라톤으로 지난해에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미니언즈 등의 캐릭터 복장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이한 복장으로 관심을 집중 받은 참가자에게는 '베스트 드레서' 상이 수여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인기 가수가 참여하는 '애프터 파티'도 열렸습니다.
롯데 스타일런 마라톤 코스는 올해부터 대한육상연맹에서 마라톤 대회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공식 코스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원준 롯데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자신의 개성을 뽐내고 싶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센스를 뽐낼 수 있는 트렌디한 마라톤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대표 이색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