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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투자사로 합류한 힐하우스 캐피탈은 중국 최대 글로벌 투자 전문 회사로 중국에서는 텐센트, 메이투안에 투자한 이력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투자에 참여한 힐하우스 캐피탈의 데이비드 리는 "마켓컬리는 엄격한 기준의 상품위원회에서 선별된 상품과 제품 기획부터 직접 참여한 자체브랜드(PB) 상품 등 컬리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독보적인 큐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면서 "매출이 증대하면서 이미 공헌 이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운영 효율도 개선되고 있다. 앞으로 마켓컬리가 열어갈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이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마켓컬리는 투자금을 물류 시스템 고도화 및 공급망 관리, 인력 확충에 집중 활용할 계획이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샛별배송을 통해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꾼 마켓컬리의 본질적인 경쟁력은 신선식품 유통 생태계와 유일무이한 콘텐츠를 갖췄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높은 서비스를 유지해 소비자 신뢰를 쌓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컬리는 지난 2015년 5월 서비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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