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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파이낸셜뉴스의 지난 22일 보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에 자리 잡은 한옥고택을 본인 명의로 구입했다. 대출을 끼지 않고 96억6800만원 전액을 현찰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 일대가 전통 한옥을 개조한 현대식 주택 단지인만큼 직접 거주할 목적으로 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김 전 대표가 사들인 한옥고택은 대한제국 시기 관료이자 광업·금융업·창고업 등에 종사한 재력가가 지난 1906년에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 뒤 소유권이 여러 차례 바뀌었는데 서울시가 지난 2007년에 이 집을 문화재자료 27호로 지정했다.
지난 2017년 초 서울 성북구청이 이 가옥을 압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채권자가 신청해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임의경매개시를 결정했으나 올해 2월 28일 취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의경매가 개시된 뒤인 지난해 12월에 작성된 감정평가서에 따르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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