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과 태국 등 아세안 국가들이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공동 대처하기 위한 800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공동펀드를 만드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과 아세안 회원국 재무장관이 지난 5월 회의에서 합의한 800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공동펀드 조성에 대해 "내년 5월 회
신 차관보는 "800억 달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와 의사결정 구조 등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모이지 않은 상태"라며 "하지만 800억 달러 펀드 조성 자체가 속도를 낸다는 것만 해도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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