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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희 JW중외제약 신약연구센터장이 21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덴마크 레오파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JW중외제약] |
레오파마와 주한 덴마크대사관이 '제약 산업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페어 오켈스 덴마크 보건복지부 차관,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를 비롯해 JW중외제약과 레오파마 임원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레오파마는 외부 파트너들이 후보물질을 무료로 테스트하고 평가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인 '개방형 이노베이션 플랫폼'과 초기 단계의 R&D 과제를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전환시키는 'LEO Science & Tech Hub' 등을 선보였다.
앞서 JW중외제약은 작년 8월 레오파마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JW1601의 개발·상업화 권리의 일부를 최대 4억200만달러(약4800억원)를 받고 넘기기로 하는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현재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레오파마는 2020년부터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서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양국 제약사 간 파트너십 성공 사례로 JW1601이 소개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 덴마크와 제약바이오 분야의 기술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관련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파마는 1908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메디칼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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