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버거` 인앤아웃, 22일 하루만 강남서 선착순 한정 판매

↑ [AFP = 연합뉴스]

미국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인앤아웃 버거' 제품을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인앤아웃 버거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식당 '바비레드 강남점'에서 자사 햄버거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인앤아웃 버거는 지난 2012년에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4시간 동안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날 ▲더블 더블 버거 ▲애니멀 스타일 버거 ▲프로틴 스타일 버거 등 3종의 햄버거 메뉴가 팔릴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멀 스타일 버거는 감자튀김에 구운 양파와 치즈를 올린 햄버거다. 프로틴 스타일 버거는 빵 대신 양상추로 속을 감싼 메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서부 지역에서 유명한 인앤아웃은 셰이크색, 파이브가이스버거와 함께 미국 3대 수제버거 브랜드를 대표한다. 한국 시장에는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매장이 없다.
그런데도 국내에는 인앤아웃 버거가 꽤 알려져 있다. 토종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벤치마킹한 모델이 인앤아웃 버거다. 그 밖에도 냉장 패티와 생감자 등 신선 재료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앤아웃 버거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