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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그라운드 X] |
닛픽은 시민들의 불편 경험 데이터를 수집하는 모바일앱 '불편함'의 개발사다.
이번 캠페인은 그라운드X가 올해 초부터 진행 중인 '블록체인을 통한 기부 문화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비영리단체들과 함께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지난 4월 첫번째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 비영리스타트업 '프리즈밍'과 함께 현물기부 관리·추적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캠페인은 닛픽이 운영하는 '불편함' 앱에 제보하는 이용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더욱 활발히 불편함을 제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용자들이 경험한 불편한 사례를 자유롭게 제보하는 '자유함'과 특정 코드로만 입장이 가능한 '비밀함'을 통해 사례를 올릴 경우, 사례 1개당 10개의 소셜 이노베이터 토큰(Social Innovator Token)을 제공하는 보상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용자의 레벨과 닉네임 정보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에 담아 제보자 개개인이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4주간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불편함 앱에서 비영리단체인 아름다운재단이 제안하는 키워드에 대한 불편 사례를 제보하기만 하면 된다. 닛픽은 아름다운재단에 수집된 불편 데이터를 기부하고, 그라운드X는 데이터 건수만큼 기부금을 책정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여러 사회적 문제를 푸는데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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