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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이 차이나플라스에 차린 전시 부스 조감도. [자료 제공 = LG화학] |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모두 40개국에서 40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LG화학은 'Smart Life Solution'을 테마로 이번 박람회 부스를 구성하고 석유화학 제품들을 비롯해 배터리, CNT(탄소나노튜브) 등 미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실질적인 구매사 유치를 위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우선 각 전시 존(Zone) 별로 참관객의 이해를 돕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했다. 부스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차이나플라스 모바일 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해 상세한 제품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 원활한 고객 안내 및 상담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 미팅 라운지를 대폭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 및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일상 생활 속 다양한 활동에서 접하는 화학소재를 보여주는 콘셉트로 모두 5개의 전시 존(Zone)을 운영한다.
드라이빙 존(Driving Zone)에서는 LG화학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자동차 엔진 부품 및 자동차 내외장재, 고성능 합성고무(SSBR)가 포함된 타이어 등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소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트레블 존(Travel Zone)에는 여행과 연관된 제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LG화학의 고내열, 고강성의 기능성 플라스틱이 적용된 자동차 내장재 등이 전시된다.
워크 존(Work Zone)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노트북과 블루투스 이어폰, 배터리 및 전도성 소재에 적용되는 탄소나노튜브(CNT) 제품,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IT 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엑서사이즈 존(Exercise Zone)에서는 PVC가 적용된 짐볼·바닥재, 고무 및 특수수지가 적용된 골프공·요가매트 등 운동용품의 소재가 소개된다.
릴렉스 존(Relax Zone)은 일반 가정집에서 쓰이는 LG화학의 첨단 소재들로 꾸며졌다. 정수기, 제습기 등 ABS가 적용된 각종 전자 제품을 비롯해 PVC가 적용된 샤시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화학 소재를 만나볼 수 있다.
LG화학은 플라스틱 소재의 정확한 색 구현을 강조한 컬러칩 구조물을 부스 한가운데 전시
또 자동차부품 소재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 목업(Mock Up)을 부스 우측에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동차 부품 소재를 상시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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