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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한진그룹 제공)] |
대한항공은 16일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5회 IATA 연차총회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IATA 회원 항공사들의 최고 경영진과 임원, 항공기 제작사 및 유관업체 관계자 등 전 세계 10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내달 2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총회 의장으로 공식 선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IATA 총회의 주관사가 대한항공이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현재 대한항공 사장도 맡고 있다.
IATA 서울 연차총회에서는 지속적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한 인프라 강화 방안, 앞으로 달라지는 규제 환경을 둘러싼 논의, 항공 여행 촉진을 위한 신기술 적용 방안 등 다양한 의제가
한편 IATA는 항공사 간의 협의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292개 항공사가 회원으로 속해 있다. IATA는 항공산업 의제와 항공정책을 둘러싼 협의와 조정의 역할을 맡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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