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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티몬] |
퍼스트데이는 티몬이 매월 1일 실시하는 대형 할인 프로모션이다. 이번달은 수요일에 열렸으며, 휴무일인 노동절과 겹쳤지만 올해 수요일 평균 대비 매출이 2.8배 올랐다. 수수료 매출 역시 54% 증가하면서 손익 개선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몬은 무엇보다 우수 파트너사를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이날 하루 1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 파트너사는 평일 대비 2배(104%) 뛰었으며, 하루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한 파트너사도 3.4배(244%) 증가했다.
티몬 관계자는 "대기업 상품뿐 아니라 중소 파트너 상품이 소비자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스템을 운영해 우수 파트너사의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1분당 최대 판매량은 약 2000개로, 유통업계 최대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못지 않은 관심을 끌었다. 코스메틱 브랜드 포렌코즈의 마스크팩은 이날 이례적으로 12만장 넘게 팔렸다. 소비자 역시 올해 수요일 평균보다 71% 증가했다.
1원 쇼핑도 인기를 끌었다. 단돈 1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140여종 마련하면서 1만2000명이 좌식 테이블, 목살, 실버 주얼리 등을 1원에 구입했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소비자에게 큰 혜택과 쇼핑의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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