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38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4억원 증가한 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제약의 1분기 케미컬의약품 매출은 간장용제 고덱스 115억원, 종합비타민제 타미풀 10억원 등 총 216억원이다. 시장점유율 1위이자 주력 품목인 고덱스는 지난해 매출 366억원의 31.4%에 해당하는 매출을 1분기만에 달성하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이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고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제), 허쥬마(유방암, 위암 치료제) 매출
셀트리온제약은 하반기 글로벌 케미컬 의약품 허가와 상업 생산 등을 통해 실적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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