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의 화장품 계열사 코스모코스의 양창수 대표(오른쪽)는 지난 6일 멕시코 몬테리이의 드러그 스토어 파마시아델아호로에 매장을 오픈하고 중남미 K뷰티 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올렸다. [사진제공 = 코스모코스] |
코스모코스는 지난 6일 멕시코 몬테레이의 드러그 스토어 파마시아델아호로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모코스의 멕시코 진출 첫 무대인 드러그 스토어 파마시아델아호로는 약 13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멕시코 1위 의약품 기업이다. 멕시코 전역의 80%에 입점해 뛰어난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며 멕시코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멕시코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약 84억 달러로 중남미 전체의 약 14%를 차지한다.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으로, 화장품 소비는 연평균 5.7%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멕시코 진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비프루브 마이크로 클레이 팩 앤 폼 클렌저, 애니 뷰티 라인, 파이토테라피 마스크 시트 라인, 마스크 마스터 오일 라인 등 14여 개 주력 상품을 파마시아델아호로에 런칭해 현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가성비를 고려하는 멕시코 소비자의 성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제품별 라인업을 구성했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K뷰티의 단계별 스킨 케어 루틴을 멕시코에 전파할 계획"이라며 "비타민C 유도체가 예민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줄 비프루브 애니 뷰티 라인은 즉각적인 효과와 멀티 기능성을 원하는 멕시코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트형 마스크팩의 수요는 높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을 주저하던 소비자에게는 비프루브 마스크 마스터 라인의 뛰어난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장점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중국 중로 그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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