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IoT홈패드,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모습 [사진 = 삼성물산] |
'IoT 플랫폼'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자체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작년 6월부터 운영한 IoT 기술 체험관 'IoT 홈랩'에서 호평받은 다양한 고객인식 기술과 IoT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또 국내 유수(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KT·삼성SDS·CVnet 등)의 IT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주거시스템 및 스마트가전, 음성인식 AI 스피커 등의 제품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만 초기 설정된 사람에게만 작동하는 다자 설정 기술 확보 미비와 LG전자, 애플 등 타사 제품과의 호환이 어렵다는 점은 개선점으로 꼽힌다.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에 적용되는 IoT 플랫폼은 ▲IoT 홈패드 ▲IoT 도어락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스마트 TV폰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 ▲스마트 미러(옵션) ▲IoT 커튼(옵션)으로 구성됐다. 입주민이 플랫폼과 연계된 IoT 제품을 본인의 취향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IoT 플랫폼 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시키는 '클린 에어(Clean Air) 패키지'도 적용될 예정이다. 클린 에어 패키지는 먼저 단지 안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하고 지상 1층 동 출입구에 옷에 붙은 미세먼지를 털어주는 클린게이트를 설치할 예
삼성물산은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모델하우스에 이 같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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