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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마이웨이 블링피치. [사진 제공=BGF] |
CU는 LG생활건강과 손잡고 10~2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색조 화장품 '마이웨이 블링피치'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이웨이 블링피치는 LG생활건강과 협업해 만든 CU 전용 화장품 브랜드다. 10~2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화사한 메이크업 스타일에 맞춰 분홍빛 복숭아를 콘셉트로 제작됐다.'보송팩트'와 '모찌톤 톤업크림', '밀당카라', '브로카라', '워터틴트' 등 총 9종으로 출시된다.
CU는 2017년부터 에뛰드하우스, 홀리카홀리카, 세타필, 미미박스 등 화장품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그 결과 CU의 최근 5년간 화장품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4년 6.6%, 2015년 10.8%, 2016년 13.3%, 2017년 18.5%에 이어 지난해에도 13.8%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10~20대가 전체 매출의 약 40%의 비중을 차
최유정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편의점 화장품 구매 고객들의 성향을 분석해 수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며 "10~20대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대체 구매처로서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향후 편의점 화장품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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