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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
남양유업 측은 이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입장문을 내고 "해당 블랙컨슈머의 악의적 요구에 대해 민형사상 고소를 진행 중"이라며 "그동안 소비자 보호를 위해 인내했으나 비방 수준이 높아지고 브랜드 훼손이 심해져 엄중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캔 입구가 녹슬었다고 주장하는 소비자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한 검사와 병원 진단 확인을 제의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우리 두 아들이 조폭이다, 100억을 내놓으라, 안되면 5억을 달라'는 협박을 지속했다"고 주장했
이어 "남양분유는 세스코, 고려대, 언론사 등에서 검증받은 이물관리시스템은 불론 최첨단 비전시스템을 통해 캔까지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만의 하나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식약처 등에서 확인되는 경우 결과에 따른 무한책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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